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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김종국·양세찬 이어 코로나19 확진…'런닝맨' 비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종국과 양세찬에 이어 지석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그맨 지석진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 관계자는 11일 "지석진이 어제(10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사원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SBS]

지석진 역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 전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석진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석진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 됐다.

'런닝맨' 김종국-지석진-전소민-송지효-양세찬-하하가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에 앞서 앞서 지난 10일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이던 김종국, 양세찬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다만 유재석과 송지효는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유재석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한 바 있다.

'런닝맨'은 잇단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 다만 7일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국 측은 "7일 녹화 당시 '런닝맨' 전 멤버가 자가진단을 거쳤고 전원 음성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지난 7일 '런닝맨' 녹화에는 자가격리 기간이라 참여하지 않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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