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태연 "2년 3개월만 정규, 이 갈고 최장기간 준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태연이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14일 태연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태연은 2년 3개월 만의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정규라 하면 많은 분들이 더 기대해주기 때문에 나도 이를 갈고 신중하게 열심히 만들었다"며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지금의 내 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최장 기간 준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태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자전적인 의미가 담긴 앨범을 발표해왔다.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었다. 사랑에 대한 복합적 감정을 다양한 시선, 장르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아, 강렬하면서도 절절한 태연표 '러브송'이다.

한편 태연의 신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