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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OST 관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OST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 11일 크러쉬 '둘만의 세상으로 가'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옥션을 시작했다. 이후 옥션 참여자 및 '사랑의 불시착 OST' 연관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사랑의불시착 포스터 [사진=CJ ENM]

뮤직카우는 그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만큼 '믿고 듣는' 크러쉬의 명곡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 크러쉬가 가창한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0 '둘만의 세상으로 가(Let Us Go)'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 한국 가요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빈, 손예진 커플 결혼 발표 당일 오픈된 크러쉬 '둘만의 세상으로 가' 옥션의 시작가는 2만8천500원. 현재 최고 입찰가는 옥션 시작가 대비 80.7% 상승해 5만1천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핫 이슈인만큼 드라마는 물론 연관 곡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옥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3천주가 거래된다.

관련 검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1일을 기점으로 뮤직카우 내 '사랑의 불시착 OST' 연관 검색량은 지난 주 대비 981%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이 드라마 네번째 OST였던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의 거래량도 지난주 대비 233%가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 아티스트는 물론, 내가 사랑하는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OST까지 음원을 소장하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강세를 떨치고 있는 K-콘텐츠에 양질의 OST가 실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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