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군검사 도베르만' 新빌런 탄생…탐욕스러운 '영 앤 리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이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될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사진=tvN]

극 중 김우석은 20대 초반에 굴지의 방산업체 회장 자리에 오른 노태남 역을 맡아 '영 앤 리치'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권층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는 선민의식은 기본 탑재, 감정 조절 장애에 아주 기본적인 사회성까지 결여되어 있는 노태남. 어머니 노화영(오연수 분)의 탐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지만 ,타고난 악마성에 비해 머리와 판단력이 받쳐주지 못해 각종 사건 사고를 대책없이 저지르고 다니는 사고뭉치다.

18일 '군검사 도베르만' 측이 공개한 김우석의 캐릭터 스틸에는 '영 앤 리치'의 정석을 보여주는 노태남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나 있다. 고급스러운 슈트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화려한 노태남의 스타일은 한 눈에 봐도 부티가 넘쳐 흐른다. 여기에 어딘지 모르게 반항기가 서려있는 광기 가득한 눈빛까지 더해지면서 그 비주얼만으로 예사롭지 않은 빌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스틸은 노태남의 낮과 밤을 포착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집무실에서 누군가에게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에서는 기업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노태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밤의 노태남은 한층 더 화려해진다. 익숙한 듯 위스키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은 훨씬 더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부족함 하나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인생이 계속될 것만 같았던 노태남에게도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 과연 그의 라이프에 반전을 가져올 사건은 무엇일지, 드라마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밤 10시 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군검사 도베르만' 新빌런 탄생…탐욕스러운 '영 앤 리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