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문세 찐팬 안웅기가 이문세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스타밖에 난 몰라, 찐팬 열전'으로 펼쳐졌다. 장민호 팬은 물론 송가인 팬, 이소룡 팬, 이미자 팬 그리고 이문세 팬이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 30년 찐팬'으로 밝힌 안웅기는 "이문세와 목소리가 닮은 '목플갱어'"라며 "중학교 때 변성기가 왔는데 기가 막히게 이렇게 목소리가 바꼈다"고 밝혔다.
안웅기는 '응답하라' 시리즈와 영화에서 이문세를 대신해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다고. 그는 "이문세도 이를 알고 있다. 내가 바쁘니까 네가 대신해주면 좋겠다는 말도 하셨다"고 남다른 친분관계도 덧붙였다.
이날 안웅기는 "이문세 16집 LP를 1천장 발매했다. 발매일 당일 사인을 담아 받았다. 이거 가진 사람이 찐팬"이라며 "박물관 기증 예정"이라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