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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프니엘, 군백기 4년 묵묵히 기다려…의리 뿌듯"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21일 오후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비투비는 멤버들의 군백기를 끝내고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비투비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서은광은 "전역 후 비투비 네 명이서 활동했지만 '이게 비투비지' 싶다. 하나가 됐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다르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준비했다. 이 마음을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데뷔 후 10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입대를, 육성재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완전체 컴백을 꼽았다.

서은광은 "군백기가 가장 힘들었다. 제가 가장 먼저 군대를 갔는데 멤버들이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서)은광이 형이 가장 첫 스타트를 끊었고 현식이랑 제가 제일 마지막에 갔다. 완전체로 모였을 때 그 의리를 느꼈을 때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니엘 형은 멤버들이 갔다오는 와중에 묵묵히 4년을 기다렸다. 더더욱 고맙고 '좋은 형들이 곁에 있구나' 싶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프니엘은 "멤버들이 한 명씩 갈 때마다 익숙해졌다. 한 명씩 오면 '또 오네' 싶다. 기다렸고 이제 새롭게 활동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웃었다.

신보 'Be Together'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로 비투비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성숙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비투비표 발라드이다.

비투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Be Togeth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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