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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3', 첫 방송 앞두고 빨간불…코로나19 줄확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알린 전소민에 이어 PD와 이상엽, 이미주, 제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아 비상에 걸렸다.

오는 3월 11일 첫 방송을 알린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는 이번 시즌에서만 전소민의 불참을 알렸다. 지난달 발목 부상을 입었던 전소민이 수술받고 현재 회복 중으로 드라마 촬영 일정이 연기되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

tvN '식스센스2' 메인 포스터 [사진=tvN]

이와 관련 tvN 측은 "스케줄 조율을 위해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번 '식스센스3'는 스케줄 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첫 방송일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식스센스3' 측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 PD와 이상엽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이상엽의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측은 지난 23일 "이상엽이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인후통과 오한 증상으로 인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21일 실시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엽과 PD의 확진에 이어 줄 확진이 이어졌다. 이미주와 제시도 양성 판정받았다. 이미주의 소속사 측은 "22일 의심 증상이 있어 PCR 검사를 진행했고, 23일 최종 판정받았다"라고 알렸으며 제시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2일 미열 등의 증세가 있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에 임했고 23일 양성 판정받았다"라고 했다. 다행히 '식스센스3'의 또 다른 출연자 유재석, 오나라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식스센스3'는 첫 방송일을 일주일 연기한 3월 18일로 방송 일정을 변경했다. tvN 측은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식스센스3'가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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