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28일 외전을 선보인다.
28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는 금주령 시대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스페셜 외전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밀주꾼을 쫓는 감찰과 생계형 밀주꾼의 관계를 그리며 서서히 판을 벌렸고, 궁궐 밖에서 술이 제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남영과 로서가 10년 전 시작된 밀주계 뒷배 이시흠(최원영 분)과 전쟁을 치르는 과정을 쫀쫀하게 풀어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남긴 여운에 젖어 있는 '감주'(꽃달 애청자 애칭)들을 위해 제작진은 스페셜 외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에는 남영의 영원한 오른팔 춘개 역의 김기방과 로서의 금주 메이트 금이 역의 서예화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춘개와 금이는 감초 커플로 팬들에게 흐믓한 미소를 자아낸 터. 김기방과 서예화의 내레이션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시청자들을 만취하게 했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매력을 되짚어보고, 남영과 로서, 이표와 애진 등 '꽃달즈' 4인방의 명장면을 비롯해 이들 중 최고의 커플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빌런 맛집 '꽃달'의 최종 빌런을 찾아라 등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드라마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지난 16부 동안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외전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를 방송하게 됐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재밌고 알찬 내용들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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