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여자친구인 정호연을 축하했다.
이동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정호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호연은 이날 오전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Screen Actors Guild)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TV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정호연은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많은 배우분을 관객으로서 TV에서, 스크린에서 많이 뵀었었는데 항상 그분들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라며 "꿈을 이루게 해준 '오징어 게임' 팀 사랑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동휘는 숫자 1이 적힌 금메달 스티커를 정호연 사진에 붙여 수상을 축하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정호연 외에도 남우주연상(이정재),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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