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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김성규, 열정적인 형사 변신…거친 카리스마 물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김성규가 열혈 형사로 변신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에서 김성규는 광역수사대 경위 정종석으로 분해 김동욱(황경민 역)과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김성규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김성규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티빙]

극 중 정종석(김성규 분)은 뛰어난 수사 실력, 팀의 사기를 북돋는 인정 가득한 면모들로 형사 선후배가 믿고 따르는 인물이다. 이를 반증하듯 사진 속 김성규(정종석 역)는 거친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여기에 묵직함이 느껴지는 범접 불가한 분위기가 더해져 김성규만의 형사 캐릭터가 완성되었음을 예감케 한다.

‘돼지의 왕'에서 정종석은 사건 현장을 수사하던 중 황경민(김동욱 분)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20년동안 만난 적 없는 친구가 남긴 의문의 메시지를 본 그는 형사의 직감이 발동, 이를 추적하며 점점 드러나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듯 김성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형사지만 황경민과 얽힌 후 집념과 혼란에 사로잡힌 인간의 다변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성규가 ‘돼지의 왕'에선 어떤 연기로 강렬할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규를 만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오는 3월 18일(금) 첫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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