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불후의 명곡' 임예진이 이찬원의 칭찬에 만족스러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예진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를 열창했다.
임예진과 극 중 부녀관계인 양병열은 임예진의 무대에 "촬영 시작하기 전에 대기실에 찾아뵀다. 가사를 뽑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셨더라. 진짜 그렇게 하셔서 더 이번 무대가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예진은 "그게 최고의 칭찬이냐. 너무 빈약하다"라고 섭섭해했다.
반면 이찬원은 "가수들이 노래를 할 때 3분 30초 짜리의 짧은 연기를 한다고 하는데 연기를 반세기동안 하는 선배님이시다 보니 가창력을 떠나 감정전달이 완벽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자 임예진은 활짝 웃으며 "찬원 씨한테 그런 얘기를 들으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기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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