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첫 뽀뽀씬을 꼽았다.
7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수정은 "첫 뽀뽀씬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추운 날씨에 남산에서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 김재욱 오빠도 나도 콧물이 많이 나는 편이다. 컷 할때마다 오빠 인중에 내 콧물이 묻어나더라. 정작 오빠는 감각이 없어서 모르기에 매번 내가 닦아줬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재욱은 "첫 뽀뽀씬인데 콧물뽀뽀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 배우 김재욱, 정수정, 하준 등이 출연한다.
7일 밤 9시3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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