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우석이 '불가살' 출연 후 변화된 바를 전했다.
김우석은 7일 오후 진행된 세 번째 솔로앨범 '3RD DESIRE [Reve]'(서드 디자이어 레브)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최근 종영된 tvN '불가살'에 대해 "제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버겁고 하기 힘든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의 폭이 크다. 그래서 어려운 길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라며 "감독님이 잘 봐주셔서 드라마를 무사히 잘 찍을 수 있었다. 저에게 잊지 못할 만남이었다"라고 '불가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우석은 "연기하기 굉장히 어려웠다.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다"라며 "13회부터는 좀 편안했지만 그 전까지는 불편함 감이 있었다. 무엇보다 큰 성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 지금보다 촬영할 때 더 밝았다"라며 "제가 낯가리는데도 선배님들과 친해지려 노력하고 화기애애한 현장이었다"라고 변화된 바를 밝혔다.
지난 '2ND DESIRE [TASTY]'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던 김우석은 1년 만에 3RD DESIRE 'Reve'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Switch'(스위치)다. 티저를 통해 '꿈꾸는 소년'과 '꿈속 이상형'으로 변신, 이번 앨범의 콘셉트 '수면욕'을 김우석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김우석의 욕망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는 '3RD DESIRE [Reve]'는 7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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