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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딸' 미자 "김태현 보자마자 결혼 생각…속도위반 NO"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장광의 딸이자 방송인 미자가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미자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사실 그동안 연애를 해도 한 번도 결혼을 생각해보지 않았을 정도로 비혼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2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을 개최했다. 홍보대사 개그우먼 미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2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을 개최했다. 홍보대사 개그우먼 미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결혼을 생각한 게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김태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말고는 결혼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 아니냐'는 얘기가 굉장히 많더라. 저는 신호위반도 안 한다"라며 속도위반 의혹을 부인했다.

미자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스타일인데 김태현은 내 어떤 모습도 기여워해줬다. 망가지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해서 '이런 남자면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김태현이 내 이상형은 아니었는데 의외로 김태현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모습을 보니까 뺏기기 싫은 묘한 감정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자와 김태현은 오는 4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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