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영이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정, 은지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영은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어제 오후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PCR 검사를 실시하고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나는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고려해 컨디션을 꾸준히 확인 중에 있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6집은 예정대로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동일한 날 예정되었던 미니 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3월 23일로 연기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정, 은지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어제 오후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정, 은지 또한 선제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였고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숙소에서 대기 중에 있습니다.
현재 민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택 치료 중에 있습니다.
유나는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하겠습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6집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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