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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씽즈' 전현무, 10년 베테랑 음악 예능 MC의 완벽한 도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 전현무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14일 첫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는 탈락도 경쟁도 없는 힐링 음악 예능으로,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등 평균 나이 57살, 15명의 시니어 단원들의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뜨거운 씽어즈'로 남다른 도전에 나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팬텀싱어', '히든싱어', '슈퍼밴드', '풍류대장', SBS 'K팝스타', '판타스틱 듀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MC로 정평이 난 전현무가 '합창 단원'으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됐다.

전현무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10년 넘게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노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라며 한 번쯤은 관찰자가 아닌 무대에서 노력하는 과정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전현무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있는 진행 능력 역시 빛을 발했다. 첫 미팅 자리에서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가벼운 농담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원들 간의 친근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긴장한 출연진들을 위해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물론, 김광규, 장현성 등 단원들 간의 새로운 캐릭터 케미를 형성하며 프로그램 전반의 스토리까지 책임졌다.

이처럼 전현무는 방송 내내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씽어즈'의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전현무가 15명의 합창 단원들과 함께 보여줄 감동적인 하모니와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뜨거운 씽어즈'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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