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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세션' 신구, 17일도 캐스팅 교체…"19일 공연은 예정대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당초 17일 복귀 예정이던 배우 신구가 19일에야 무대에 오른다.

15일 연극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15일 공연에 이어 17일 공연도 신구에서 오영수로 교체한다고 공지했다. 신구는 19일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날 파크컴퍼니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했다.

배우 신구가 건강 문제로 17일 공연에도 불참한다. 사진은 영화 '비밥바룰라' 제작발표회. [사진=조성우 기자]
배우 신구가 건강 문제로 17일 공연에도 불참한다. 사진은 영화 '비밥바룰라' 제작발표회. [사진=조성우 기자]

앞서 신구는 건강문제로 12일 공연과 15일 공연에 모두 불참했다. 14일 파크컴퍼니는 "신구 선생님은 11일 공연 종료후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며 "17일 공연부터는 예정된 대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17일 복귀 역시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라스트세션'은 옥스퍼드대학의 젊은 교수 겸 작가 루이스가 저명한 정신분석 박사 프로이트와 펼치는 논쟁을 다룬 작품. 신구는 오영수와 함께 프로이트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3월20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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