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위너에 도 넘은 발언…'술트파' 영상 비공개 '사과 無'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김희철이 위너에 도 넘은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웹예능 술트리트 파이터' 측은 위너가 출연했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위너 멤버 강승윤, 김진우는 코카인 댄스를 췄다. 코카인 댄스는 BJ, 유튜버 사이에서 유행했던 춤으로 섹슈얼한 분위기가 담겼다.

이에 김희철은 두 사람에게 "팬더티비 나가냐"라고 물었고 제작진도 폭소했다. 자막에는 '위너 코카인 1열 직캠', '별풍선을 선물하셨습니다'라고 기재됐다.

김희철이 언급한 '팬터TV'는 온라인 개인 방송 플랫폼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방송이 청소년 관람 불가로 진행되고 있고 노출이 주 목적으로 되는 '벗방'이 운영되고 있는 터라 문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김희철과 이를 문제삼지 않은 제작진을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으나 별다른 사과문은 게재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