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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男 쇼호스트, 필로폰·대마 양성 반응 '혐의 부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20대 남성 쇼호스트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SBS는 20일 새벽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 쇼호스트 A씨에 대해 보도했다.

 20대 쇼호스트가 마약 혐의에 휩싸였다.[사진=조이뉴스24 DB]
20대 쇼호스트가 마약 혐의에 휩싸였다.[사진=조이뉴스24 DB]

보도에 따르면 대로변에 세워진 차 안에 20대 남성이 잠들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목격자는 "차 문을 열어서 깨우니까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혼미한 상태로 있기에 몇 번이고 흔들었는데 다시 쓰러졌다"라고 증언했다.

A씨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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