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창훈이 고소영과 드라마를 함께 할 당시 사이가 안 좋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이창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창훈에게 "가장 잘 된 드라마가 무엇이었냐"고 물었고 이창훈은 '엄마의 바다'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이창훈은 '엄마의 바다'에서 고소영과 커플 연기를 했다고 밝히며 "사실 내가 6회 출연이었다. 그때는 장동건이 잘 나갈 때였다. 고소영은 이미 스타였고 6회쯤 됐을 때 내가 장동건보다 인기가 더 많아졌다. 그래서 고소영과 결혼까지 갔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영과 또래였는데 저랑 연기할 때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 그렇게 싸웠다. 얘가 싸우고 나면 항상 '장동건 언제 나와?'라고 하면서 찾더라. 결국엔 둘이 결혼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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