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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한석규와 부부 된다…'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캐스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한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면서 기록한 작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서형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

JTBC 'SKY 캐슬', tvN '마인', '악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서형은 이번 드라마에서 한석규와 부부로 만난다. 극 중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환자 다정 역을 맡아 그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역의 한석규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각본과 연출은 주식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작전', 독특한 소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로봇, 소리' 등의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연내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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