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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니즈' 트레저 지훈, '인기가요' 하차 "매주 일요일 행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레저 지훈이 '인기가요'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훈은 27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데뷔 7개월 만에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지상파 음악방송 MC로 깜짝 발탁됐던 그는 약 1년 동안 K팝 안내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트레저 지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훈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기가요'와 팬분들의 응원 덕에 매주 일요일이 행복했다"며 "선후배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좋은 인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트레저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더욱 집중,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훈은 NCT 성찬, 아이브 안유진과의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일명 '니니니즈'라고 불리며 주목받았다.

한편 트레저는 27일 '인기가요' 출연에 이어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한다.

트레저는 '다라리(DARARI)'로 4월 중순께부터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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