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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뜨거운 씽어즈', 감동의 첫 하모니…시청률 하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 감동과 환희의 첫 하모니를 만들었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뜨거운 씽어즈'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뜨거운 씽어즈'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3%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엔 영화 '위대한 쇼맨' 대표 OST인 '디스 이즈 미(This is me)'가 합창곡으로 결정된 후, 두려움을 극복하고 연습에 돌입한 단원들의 벅찬 도전이 담겼다. '디스 이즈 미'는 합창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용기를 낸 시니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녹일 수 있는 곡이었다.

어려운 곡에 주저하는 맏언니 김영옥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나문희, '위대한 쇼맨' 작품 속 주인공들처럼 춤까지 출 생각이라는 열정의 이병준, 우리들만의 '디스 이즈 미'를 보여주면 된다고 걱정하는 단원들을 다독이는 이서환 등 걱정과 설렘이 교차하는 합창 연습이 시작됐다.

음악감독 김문정과 최정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빛났다. 익숙하지 않은 영어곡의 두려움을 날리고자 먼저 몸을 흔들었다. 음악감독들을 따라 음악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 단원들의 미소는 전율을 안겼다.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자,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용기였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둘러싼 난관을 깨부수고 진심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몸짓에서 희망이 전해졌다. 함께라서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피어났다.

차근차근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자는 음악감독들의 세심한 지휘 속 단원들은 악보와 영문을 읽지 못해도 더듬더듬 합창을 이어갔다. 덕분에 낯선 노래의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하며 자신감이 높아졌다. 가사를 몰라도 할 수 있는 허밍의 순간, 모두가 만든 하나의 소리는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깜짝 신입 단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신스틸러' 정영주가 초심을 되찾기 위해 합창단에 도전한 것.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력 있는 가창력의 정영주가 신입 단원으로 합류하면서 '뜨씽즈' 합창단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6인의 합창 4성부도 결정됐다. 높은 음역대로 멜로디를 이끄는 소프라노는 고운 음색과 정확한 음정의 김영옥, 풍성한 저음부터 허밍 고음까지 가능한 나문희, 화음을 잘 만들 수 있는 윤유선과 따뜻한 음색의 우미화가 책임진다.

낮은 음역대로 합창의 구심점이 되는 알토는 단단한 중저음의 서이숙, 전천후 정영주, 믿고 듣는 박준면이 맡는다. 멜로디의 존재감을 빛내는 테너는 부드러운 음색의 김광규, 안정적인 가창력의 감성 보컬 장현성, 멜로디의 맛을 살릴 리듬천재 우현, 매력적인 미성과 자유자재의 고음 이서환, 폭발적인 성량을 가진 천둥 고음 권인하가 한다. 합창의 바탕이 되는 베이스는 음악적 센스와 에너지가 있는 이종혁,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을 표현하는 최대철, 근사한 동굴 저음 이병준, 열정 가득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전현무가 이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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