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우 주연 '뜨거운 피'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뜨거운 피'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1만8천7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3만6천770명으로, 23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정우와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5천1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47만5천161명이다.
예매율 1위는 30일 개봉되는 '모비우스'로, 47.7%의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모비우스'는 희귀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모비우스'는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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