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승환이 5년만에 방송에 고정출연한다. 채널A '청춘스타'로 복귀하는 이승환의 마지막 방송은 2017년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다.
이승환이 출연하는 채널A '청춘스타'가 4월28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청춘스타'(연출 박철환)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청춘스타'의 진행은 전현무가 맡는다. 전현무는 'K팝스타' '히든싱어' '팬텀싱어' 등 굵직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이끌며 누구보다 가까이 예비 스타의 탄생을 지켜봐왔다.
여기에 8인의 엔젤뮤지션으로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소유, 강승윤, 노제가 나선다.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의 오랜만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하트시그널' 시즌1,2의 연예인 예측단으로 활약한 가수 윤종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이번에는 엔젤뮤지션으로 합류한다.
이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싱어송라이터 윤하, '음색 여신' 소유, 위너의 강승윤 여기에 최근 안무가 노제까지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보컬 케이팝 3개의 세계를 대표하는 현역 뮤지션들이 엔젤뮤지션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R&B 요정 박정현이 스페셜엔젤에 발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엔젤뮤지션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처럼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숨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면모를 이끌어내는 든든한 선배이자 그들에게 공감하고 응원할 역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스타' 제작진은 "MC와 8인의 엔젤뮤지션까지 삼박자의 조합이 완벽하다"라며 "특히 심사위원이 없는 최초의 오디션으로 예비 청춘스타와 엔젤뮤지션으로 나선 현역 뮤지션들의 교감이 만들어낼 뜨거운 에너지와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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