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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사내맞선'→'너의 시간속으로' 대세 행보…4월 본격 촬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차기작으로 '너의 시간 속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돌아가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을 만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맨스로, 누적 조회 수 10억 뷰를 기록한 대만의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우 안효섭이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BS]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으로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장편 데뷔를 앞둔 최효비 작가가 각본을 맡아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상견니'는 탄탄한 스토리와 유려한 영상미, 향수를 자극하는 OST로 '대만 청춘 드라마'의 정석으로 회자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효섭은 극중 준희의 남자친구인 '구연준'과 그와 닮은 1998년의 소년 '남시헌'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안효섭과 함께 전여빈, 강훈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구연준은 오랫동안 준희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이며, 구연준은 잘생긴 외모와 쾌활한 성격으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이다. 풋풋한 소년미부터 성숙한 남자의 매력까지 두루 갖춘 안효섭이 청춘 드라마의 정석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안효섭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SBS '홍천기'에서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서문관의 주부 하람이자 왕실을 위협하기 위한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까지 3가지 캐릭터를 한 작품 안에서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 현재 방송중인 '사내맞선'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전혀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르를 뛰어넘어 그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20대 대표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고, 대세 배우로서 힘차면서도 영리한 행보를 이어가는 안효섭의 '너의 시간속으로'에도 큰 기대가 더해진다.

'사내맞선'을 무사히 마친 안효섭은 4월 중 '너의 시간속으로'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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