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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이달의 PD상 수상…"오롯이 담은 진정성에 큰 호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대는 국대다'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한국PD연합회는 MBN '국대는 국대다'(연출 이효원, 작가 김정선)를 제 264회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 수상작(2022년 2월 방송분)으로 선정했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효원PD는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면서 "오롯이 담아낸 진정성에 큰 호응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과거의 스포츠 영웅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한 평생을 쏟았던 종목에 진심을 다해 도전한다. 그리고 최소 30일 최대 60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본인들의 체력과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분들의 진심이 있어서 이 상이 주어진 것 같다. 결코 가벼운 도전이 아니기에, 모시고 싶은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대는 국대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초특급 레전드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맞붙는다는 기획으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현정화·이만기·남현희 등 역대급 레전드가 소환됐고, 진정성 넘치는 레전드의 복귀 과정과 세기의 매치까지 더해지며 마치 한 편의 스포츠 드라마 같은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국대는 국대다'의 '이달의 PD상' 수상은 '나는 자연인이다'와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 '보쌈, 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MBN으로선 네 번째 영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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