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확진됐다. 아이린과 조이, 예리는 지난달 14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슬기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악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소속사는 웬디의 확진으로 라디오와 팬사인회 등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도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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