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의견 팽팽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조혜정이 오래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 해녀들에게 구박과 미움을 받는 한지민(이영옥 역)을 위로하며 짧은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사진=tvN]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사진=tvN]

조혜정은 미국극예술아카데미 졸업 후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연예계 데뷔 직후 그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조재현 딸 배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때 쯤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터져 조재현과 함께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약 5년이 지난 지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다. 조재현의 성범죄 논란으로 딸 조혜정도 불편하다는 분위기로 모습을 감췄던 그가 '우리들의 블루스'로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셈이다.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이의 딸이자 아버지의 명성을 빌려 인기를 힘입은 그가 여전히 불편하다는 의견과 가족 연좌제는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조혜정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의견 팽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