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로건이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것을 사과했다.
로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라며 "우크라이나에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체류했고,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돼 있어 16일 귀국했다"라고 설명했다.
로건은 경찰 조사 후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해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하였을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는 여권법을 위반하고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그는 5명의 일행과 우크라이나로 떠났으며 그 중 로건을 포함한 2명이 지난 16일 귀국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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