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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출연 논란에도 "변동사항 없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고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그러에도 프로그램 측은 일정 변동 없이 윤 당선인의 출연을 알렸다.

19일 tvN 측은 "윤석열 당선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분은 편성 변동 없이 예정대로 20일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사진=tvN]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 회 주제를 정해 다수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윤 당선인이 타 출연진과 함께 적은 분량으로 모습을 비출지, 혹은 특집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와 만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퀴즈'는 일반 시민과 만나 인생의 이야기를 전하는 예능프로그램. 평범한 일상 속 삶의 의미를 전하는 '유퀴즈'에서 윤 당선인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셌다.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였으며 일반 예능프로그램을 정치에 이용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컸다.

'유퀴즈'는 프로그램의 논조를 유지하며 윤 당선인의 이야기를 전할 것인지, 윤 당선인은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는 해당 방송에서 어떤 말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 당선인의 출연분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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