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옥빈 측이 '아스달 연대기2' 출연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옥빈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조이뉴스24에 '아스달 연대기2' 출연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최근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올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당초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한 드라마로, 시즌1 종영 직후 시즌2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0년 크랭크인을 준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며 지난해 tvN에서 18부작으로 방송됐다. 시즌1에는 송중기(쌍둥이 은섬, 사야 역), 김지원(탄야 역), 장동건(타곤 역), 김옥빈(태알하 역), 박해준(무백 역), 박병은(단벽 역) 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송중기와 김지원이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준기와 신세경에게 캐스팅 제안이 들어갔다. 이준기와 신세경 모두 출연을 검토 중인 단계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 극본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그대로 맡으며, 연출은 영화 '안시성'을 연출했던 김광식 감독이 담당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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