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욱, 김범과 김소연이 '구미호뎐2'로 뭉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2' 제작진과 이동욱, 김범, 김소연 등 배우들은 지난 18일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구미호뎐2'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종영된 '구미호뎐'의 후속편. 시즌1에 이어 이동욱과 김범이 그대로 출연하며, 김소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동욱과 로맨스를 그렸던 조보아는 함께 하지 않는다.
또한 시즌제가 되면서 시대 배경에도 변화가 생긴다. 1930년대로 불시착한 구미호의 본격 괴담사냥활극으로, 이연(이동욱 분)이 산신이 된 과정과 이랑(김범 분)의 못다한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소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소연이 연기할 인물은 경성 최고급 요리집 묘연각의 주인이자 전직 서쪽 산신.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역대급 악녀 천서진 역을 맡아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했고,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김소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구미호뎐2'에서는 또 어떤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시즌1에서 구미호 형제 케미를 완성했던 이동욱과 김범의 재호흡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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