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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킬힐', 김하늘 전무 성공…최고시청률 4.7% 종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킬힐'이 욕망의 그늘을 벗어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결말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마지막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킬힐'이 욕망의 그늘을 벗어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결말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6%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5%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 김하늘과 김성령이 쇼호스트로 변신해 강렬한 대결을 완성했고, 이혜영은 홈쇼피 전무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최종회에서 세 사람은 지독했던 전쟁을 마무리하고 현실로 나아갔다. 모란(이혜영 분)은 끝내 정현(윤현수 분)에게 자신이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우현(김하늘 분)과 옥선(김성령 분)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정현은 충격 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이는 욕망에 잠식되어 가던 우현과 옥선을 일깨웠다.

옥선은 모란의 유골함 앞에서 용서를 빌 용기를 얻었고, 쇼호스트를 그만둔 우현은 엄마로서 평범한 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속죄의 연장선으로 보육원에서 봉사하며 살아가던 옥선에게 우현과 정현이 찾아왔다. 모자의 재회를 이뤄주고 나서야 비로소 미소 짓는 우현의 모습은 모든 것이 처음부터 승자가 없는 승부였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쟁의 끝을 알렸다.

이후 우현이 전무에, 정현이 사장의 자리에 오르는 결말은 새로운 첫걸음을 뗀 우현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7%,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2회는 1.8%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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