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2위로 출발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4만7천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6만4천921명이다.
이로써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15일째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개봉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서울괴담'은 각각 3만8천638명, 1만1천617명을 동원해 2, 3위를 기록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와 천우희가 출연했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하고 기이한 10가지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영화로, 봉재현, 서지수, 설아, 셔누, 아린, 엑시, 이민혁, 주학년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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