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샘 레이미 감독과의 호흡을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일 오전 진행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샘 레이미 감독에 대해 "처음부터 호러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MCU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샘 레이미 감독님에게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다. 감독님은 정말 좋고 재미있다. 배우 입장에서는 바로 리액션을 잘해주셔서 연기하기 재밌고 쉬웠다. 시연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스토리적으로는 명확하고 재미있게 관객들에게 전해줄 것이며 여러 종류의 공포도 느낄 것"이라며 "잘 알려져 있는 그의 시그니쳐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한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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