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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백상예술대상] 이용진·주현영, 남녀 예능상…"행복해" 눈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용진과 주현영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홀에서 신동엽, 박보검, 수지의 진행 속에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남녀 예능상은 이용진, 주현영이 수상했다. 이용진은 '환승연애', 주현영은 'SNL 2'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용진, 주현영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틱톡 화면캡처]
이용진, 주현영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틱톡 화면캡처]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이용진은 "아예 예상을 못했다. 쑥스러웠는데 와이프가 상 받을 것 같다며 왔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개그는 날 것 느낌이 나서 메이저 같지 않다고 한다. 메이저가 뭔지 모르겠다. 웃어주고 박수 보내주면 행복으로 사는 사람이다"라고 개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SNL' 주기자 성대모사로 자신을 소개한 주현영은 "저는 꿈을 키워오면서부터 'SNL' 크루가 되고 싶었다. 평생 만날 수도 없는 선생님들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주 한주 꿈같았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남은 3회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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