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 정도 구상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에서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시리즈를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8편에 제가 하고픈 이야기를 정해 놨고 하나 하나 해나갈 수 있게 프랜차이즈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이 나타난다. 여러 형태로 변형이 될 것이고 다양한 시도를 할거다.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을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시리즈물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5년 만의 시즌2 컴백으로 기대를 모았다.
'범죄도시2'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동석을 비롯해 최강 빌런으로 변신한 손석구의 합류로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조합을 완성했다.
또 '범죄도시'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 역 박지환의 재등장은 물론,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금천서 강력반의 최귀화, 허동원, 하준, 그리고 새로운 막내 정재광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를 더한다.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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