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소리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난해 8월 공개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타이틀곡 '소리꾼' 뮤비는 11일 오후 9시 11분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에 이어 '소리꾼'까지 통산 세 번째 2억 뷰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앞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를 포함해 총 5편의 뮤비를 억대 뷰 반열에 올렸다.
'소리꾼' 뮤비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강렬한 에너지를 내세워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해당 뮤비는 공개 약 21시간 46분 만에 유튜브 1000만 뷰, 6일 만에 500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게다가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호성적을 거두며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가 4월 2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영광을 안아 화제를 모았고, 5월 14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를 비롯 총 7개 부문 차트인을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 공연을 추가하고 북미에서만 8개 도시 12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초 예정된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7회 규모 북미 투어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후 로스앤젤레스와 뉴어크 공연을 1회씩 추가했고, 해당 공연 역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JYP는 현지 팬들의 쏟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시애틀 1회, 애너하임 2회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개최지 서울 공연을 통해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하고 'K-퍼포먼스 대장주' 면모를 선사했다. 이에 총 11개 도시 21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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