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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몰카 저격' 던밀스 아내, SNS 돌연 비공개 전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A씨의 불법 몰래카메라 및 성관계 영상 공유 의혹을 폭로한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돌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던밀스의 아내 B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특정 래퍼의 불법 촬영 및 촬영물 공유 의혹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B씨는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얘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었나 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B씨는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SNS 폭로 이후 주변에서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재차 분노했다. B씨는 "그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 분들 정신 차려라.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거 다 알텐데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말이 되나. 당신들 인생만 중요하냐"며 "본인 엄마, 누나, 동생, 딸이 당했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던밀스 아내에게 저격 당한 래퍼 A씨의 정체에 대해 갑론을박을 이어왔다. 최근 SNS DM으로 여성을 만났다고 밝힌 래퍼의 유무에 대해 추측했다. 그 과정에서 B씨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추측은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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