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한강, 신곡 '띠아모' 발표…정열의 '라트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롯전국체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가수 한강이 신곡 활동에 나선다.

한강은 지난 13일 발표한 신곡 '띠아모'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해 '술 한잔'에 이어 1년 만에 선보인 신곡 '띠아모'는 김호중의 '할무니',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송광호 작곡가와, 은가은의 '티키타카', 조정민의 '레디큐'를 작곡한 신예 김철인 작곡가가 합작한 작품이다. 열정적인 쌈바 리듬의 라틴 장르에 트로트를 접목한 일명 '라트로'(라틴+트로트) 음악으로,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한강의 소속사 엠컴퍼니 측은 "그동안 한강이 3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는데 매 앨범마다 명확한 컬러가 있다. 첫 번째는 블랙 & 화이트, 두 번째는 블루, 세 번째는 핑크였다면 이번 앨범의 컬러는 레드다. 쌈바 리듬의 열정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신곡 '띠아모'와 잘 어울리는 컬러다. '띠아모'로 돌아온 한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강은 KNN의 '골든마이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TOP8에 올라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해 '트롯전국체전' 이후 KBS2 '트롯매직유랑단'에서 활동했고, 현재 국방FM '한강 안소미의 트롯차차차'의 DJ로도 맹활약 중이다. 또한 한강은 KBS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MC, TBC(대구방송) '가요아카데미' MC를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사활동하고 있다.

한강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한강의 귀공자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집 같은 느낌으로 제작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