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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슈 "신정환은 불법, 나는 대놓고…죄송하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신정환과의 비교에 선을 그으며 다시 사과했다.

18일 슈는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그룹 S.E.S 멤버 슈가 인터넷 방송으로 대중과 만난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이날 최욱은 슈에게 "'매불쇼'에 도박왕 신정환 씨가 왔었다"라며 "그분 나와서 여기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서 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슈는 "그 오빠는 불법이고 나는 불법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욱은 "해외 상습도박으로 처벌받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슈는 "불법은 아니었다. 전 대놓고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죄송하다. 뭘 잘했다고"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여기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는 자신의 죄목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며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인데"라고 해명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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