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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이준기·김재경, 최광일 보내버릴 카드 꺼내나…회동 포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와 김재경이 하나된 술잔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2회 2049 타깃 시청률은 4.6%를 기록, 지난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위를 수성하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에 등극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김재경 스틸컷 [사진=SBS]

이와 관련 '어겐마' 측은 19일 이준기(김희우 역)와 김재경(김한미 역)이 허름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술잔을 주고받으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재경은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는 듯한 눈빛을 드리우는 반면 이준기는 김재경을 향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 김재경은 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김재경의 진지한 눈빛에서 진실을 알리려는 기자 정신과 진심이 묻어난다.

극중 김한미는 야망가 김석훈(최광일 분)의 혼외자이지만 이준기를 통해 아픔을 극복한 후 그를 조력하며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희우는 김한미에게 "나 되게 나쁜 놈을 잡을 예정이거든? 근데 자칫하면 친구가 피해를 볼 수도 있어"라며 김석훈을 잡겠다고 선포했고, 김한미는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김희우에게 "확실하게 보내"라며 응원해줬다. 이후 김한미는 황진용(유동근 분)의 이름으로 '중앙지검이 반도은행을 수사한다'는 정보를 찌라시 업체에 건네 조태섭(이경영 분)과 김석훈 균열의 불씨를 지피며 김희우를 도왔다.

과연 이준기와 김재경이 최광일을 KO시킬 한 방은 무엇일지, 김재경이 위험한 정면돌파에 나서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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