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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권일용 "사기범죄 가해자,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多"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사기범죄 가해자들의 문제점을 꼽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 권일용 교수는 "경찰서 근무할 당시에도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나도 경찰이니 같이 잡아보자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 권일용 [사진=KBS]
아침마당 권일용 [사진=KBS]

그는 "비난받고 지탄 받아야하는 건 가해자다. 절차가 귀찮아서 그냥 잊고 살아야겠다고 하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게 사기 범죄자들의 특징이다"라며 "욕심나서 사기당했다라고 말하는데, 전략적으로 욕심을 나게 만든게 범인이다. 책임이 분명 가해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범죄에서 범죄자들을 자주 만나는데, 강력범죄 못지 않게 사기범죄에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많다. 교묘하게 속이고,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 가해자들은 비열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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