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범죄도시2'가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낮 12시 30분 기준 '범죄도시2' 누적 관객 수가 200만 1천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이다. 지난 2019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넘은 수치다.
앞서 '범죄도시2'는 개봉 당일 46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된 영화 '백두산'의 오프닝 45만171명을 뛰어넘고 882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팬데믹 이후 및 2022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범죄도시2'는 2017년 '범죄도시'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인 후속편이다. 개봉 첫날 4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관객수를 세운 바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