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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변압기 수리비 보험사 정리중, 보상 최선 다할 것"(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새론 측이 변압기 수리비를 비롯한 사고 피해 보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3일 조이뉴스24에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김새론 프로필.[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새론 프로필.[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이어 "알려진 비용(2천만 원)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하여 취합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여러 차례 받고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고,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원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채혈 결과는 2주 후 나온다.

김새론이 낸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에 전기 공급이 장시간 끊기기도 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변압기 교체 비용이 2천만 원 정도이며 "정확한 보상 금액은 수리가 다 끝나면 청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압기 고장으로 발생한 정전 피해 역시 보험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이에 따라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아 사태 수습이 됐던 '트롤리'와 달리 '사냥개들'은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을 진행한 상태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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