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혜리(이혜리)와 이준영이 '일당백집사'로 뭉친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새 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 연출 심소연) 측은 이날 혜리, 이준영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일당백집사'는 일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 김집사(이준영 분)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혜리는 극중 장례지도사 백동주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굳세고 악바리 근성이 있는 인물. 특히 죽은 사람과 대화를 한다는 기묘한 능력의 소유자다. 최근 tvN '간 떨어지는 동거',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마친 혜리는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영은 일당백의 유일무이한 에이스 직원 김집사로 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D.P.', '모럴센스'와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한 이준영이 '일당백집사'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일당백집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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