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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 '미남당', 6월27일 첫방송…심상치 않은 인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인국, 오연서 주연의 '미남당'이 6월 27일 첫방송을 확정지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서인국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능구렁이 매력과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겸비한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는다. 오연서가 연기하는 한재희는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형사로, 물귀신 같은 수사력 때문에 '한귀'로 자자한 인물이다. 성격도 직업도 다른 두 사람은 일련의 사건을 바탕으로 인연을 맺고 아슬아슬한 상극 케미스트리를 뽐낼 전망이다.

미남당 [사진=KBS]
미남당 [사진=KBS]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한 서인국(남한준 역)과 오연서(한재희 역)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부터 의상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신경 쓴 서인국과 달리, 오연서는 질끈 올려 묶은 머리와 편안한 빅 사이즈 점퍼를 장착한 수수한 모습으로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마주 선 두 사람은 팽팽하게 맞부딪히는 시선으로 일촉즉발의 기류를 자아내고 있다. 서인국은 오연서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무언가를 따지고 있고, 오연서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매섭게 맞서며 심상치 않은 인연의 서막을 알린다. 과연 박수무당 남한준과 형사 한재희가 얽힌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어떠한 신박한 조합을 선보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서인국과 오연서의 관계성은 큰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충돌할지, 또 어떻게 화합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6월27일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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