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 "수면 개시·유지 장애, 준비시간 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수면 장애에 대해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안녕히 주무셨습니까?'라는 주제로 박현아 교수, 김경수 교수, 전상원 교수, 유재욱 전문의가 수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침마당'에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유형별 불면증 극복법'을 전했다.

그는 "깊은 수면 5시간을 자는 사람이 얕은 수면(렘수면) 10시간을 자는 사람보다 건강에 유리하다"라며 "시간, 양보다 질,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면 개시 장애'로 잠이 들지 않는 사람에 대해 "내일 걱정이 많은 사람으로 내일 중요한 일이나 긴장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무의식이 못 자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는 빨리, 많이 자야한다고 압박하지 말고 내일 할 일에 대해 리허설을 해보고 스스로 격려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작은 잘 되는데 중간에 깨는 '수면 유지 장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낮 긴장이 아직 안 풀린거다"라며 "긴장을 풀기 위한 준비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TV 시청, 휴대폰 사용을 피해야 한다. 반신욕이나 샤워도 일찍 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 "수면 개시·유지 장애, 준비시간 필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