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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경수 교수 "노화·비만, 코골이 심해져…혀 운동 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김경수 교수가 코골이 예방법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안녕히 주무셨습니까?'라는 주제로 박현아 교수, 김경수 교수, 전상원 교수, 유재욱 전문의가 수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침마당'에 김경수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김경수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경수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나이가 들면 코골이가 심해진다. 모든 근육의 힘이 약해진다"라며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감소로 상기도 근육이 약해지고 체지방이 증가해서 코골이가 심해진다"라고 말했다.

또 "살이 찌게 되면 상기도가 좁아진다. 수면의 질이 약화되면 식욕 촉진 호르몬이 활성화되어 비만을 유발해 코골이가 심화된다"라며 "비만이면 목 안에도 살이 찌고 혀도 뚱뚱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음주 역시 코골이를 유발한다고.

그는 "코골이가 심해지면 저산소증이 생겨서 만성피로,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며 혀끝으로 입천장 쓸어내리기, 혓바닥 전체를 입천장에 대고 누르기, 혀 끝을 아래 앞니에 댄 후 혀 뒷부분에 힘주기, 목젓을 위로 들어올리며 입 크게 벌리기 등을 추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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